MI뉴스 | 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 공청회 실시

MI미디어 : 제 19-8호

진천군은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에 본격화를 가하고 있다..

군은 16일 조명희문학관에서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회관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후보지로 진천읍 읍내리 120-4번지 일대(옛 전통시장)에 현 인구 기준으로 700석의 중형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8천336㎡규모로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건립이 추진되는 문화예술회관에는 주공연장과 소공연장, 무대시설, 전시교육시설, 컨벤션, 관리시설,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건립부지는 군공유토지를 활용해 383억8천400만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75억2천500만 원을 들여 지상 3층규모의 주차타워도 동시에 추진된다.

이날 김영철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진천지회장은 대한민국예술인 센터, 천안예술의 전당, 음성예술회관의 밴치마킹을 토대로  "대공연장은 800~850석 규모로 전시실과 연습실, 강의실 등과 편의시설로 식당과 커피숍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7개협회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음악 연예 연극) 사무실과 소품보관실 절대적 필요)

장주식 진천문화원장은 "진천에 들어서게 될 문화예술회관은 진천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 아이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김기복 군의원은 "야외공연장과 공원 등도 조성해야 한다"며 "예산 확보방안과 운영등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기복 진천군의회 의원은 문화예술회관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갖고 있고 문화예쑬회관 건립시에 고려할 점에 대해 구체적 대안이 선행되어저야한다고 하였따.

도준태 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 예술진흥부장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위한 공연장이 건립돼야한다"며 "잘못된 자문으로 공연장이 지어지면 문제가 심각하다"며 "운영비가 1년에 수십억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야한다"고 자문했다. 또한 예술회관 건립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도 묻는 의미심장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출철] 진천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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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월일 : 2019년 12월 17일 담당기자 : 정철영